이 글은 네이버 캠리와 사람들 동호회에 제가 2012년 2월에 적은 글을 옮겨온 글입니다. 글의 작성 시점을 고려해서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ISOFIX관련 변동 사항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내별우리 입니다.
야근으로 점칠된 설연휴이후 평일 및 주말로 카시트 장착기가 많이 늦어졌네요.
기다리신분도 안계시겠지만 -_-; 예고도 안했지 ㅋㅋ
캠리 동호회이지만 저처럼 카시트 장착 정보에 목마르신 분들을 위해서 올립니다.
제품명과 링크는 이해를 돕기위한 것입니다. 문제가 된다면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ISOFIX 아동용 카시트 장착기 올립니다.
제가 구매한 카시트 히스토리를 조금 이야기 해드리자면 이전에 쓰던 카시트가 유아용 카시트였습니다.
브라이텍스 Meridian AHR Series였습니다.(https://www.britax.co.kr:40000/lg_sub03/lg_sub06.php)
지금은 단종이 되었네요. 아무튼 우리 아들이 이제 4살이 되었는데요.
유아용 카시트 이다보니 자세가 조금 뒤로 넘어가 있습니다. 이제 좀 컸다고 발버둥을 치더군요.
그래서 아동용 카시트를 구매하기로 결심했습니다. 11월쯤 구매했습니다.
차량 구매가 예정이되어 있어서 기왕이면 ISOFIX 제품을 구입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게 생각 보다 비싸더군요.
캠리 구매전에 모회사의 차량을 계약했었는데 래치 연결장치가 없어서 계약을 해지 하였습니다.
아이의 안전이 최우선이니까요.
ISOFIX란? 카시트를 안전벨트로만 고정시킬 경우 충돌시 카시트가 순간 카시트에서 분리되며
유아/아동이 충격을 더 받는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카시트를 차량의 시트에 고정시키는 장치를 말한다.
뒷좌석 뒷쪽에 연결고리와 묶이는 테더와 뒷좌석 하단의 연결고리와 묶이는 래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래치와 3점식 안전벨트를 이용하는 방식을 ISOFIT이라고 합니다.
ISOFIX라고 팔고(이게 더 많이 알려져서 그런듯합니다만) ISOFIT를 제공하는군요 -_-;
뒷좌석 시트의 아래쪽에 보면 이런 마크가 보입니다. 좌우측 시트에 각각 2개씩 총 네개의 마크가 있습니다.
이 마크가 ISOFIX의 래치의 연결장치(앵커)가 있다는 뜻입니다. 최근 국내 출시 차량들도 모두 ISOFIX 래치앵커를 기본 장착하고 있습니다. 저 위치에 손을 넣어 보면 쇠로된 고리가 있습니다.
뒷좌석 뒷쪽에 있는 테더 연결부위(테더 앵커)입니다. 좌우측 좌석 뒤에 하나씩 중앙에 하나 총 3개의
테더 앵커가 있습니다.
카시트는 여러종류가 있는데 우리가 흔히 상상하는 카시트(바구니나 아이들이 푹 들어 가는 카시트)와 아이들이 작은 앉은키를
방석과 같은 보조장치로 높이를 올려주는 부스터가 있습니다.
최근 나오는 카시트는 모두 3점식 안전벨트에 고정되게 되어 있으며(ISOFIX는 이와 별도로 설치) 2점식에 장착할 경우
카시트를 하나 마나 한 상황이 벌어 집니다. 그리고 3점식이라고 하더라도 뒷좌석 중간에 카시트를 장착하는 것은 추천되지 않습니다.
이번에 새로 구입한 제품도 역시 브라이텍스의 부스터인 RomerKIDFIX SICT(https://www.britax.co.kr:40000/lg_sub03/lg_sub22.php) 입니다.
브라이텍스 부스터 중에 제일 비싸군요 -_-; 이놈만 ISOFIX가 있습니다.
카시트의 모습입니다. 상단 등받임 좌우측에 있는건 충격 방지용이라고 합니다. 덕분에 비쌉니다. –;
옆모습니다. 기존 온 몸을 감싸는 녀석보다 아이가 한결 편안해 합니다. 아래쪽을 보시면 회색의 막대가 보입니다.
저것이 자동차와 연결되는 래치입니다.
자세히 보겠습니다. ISOFIT라고 적혀 있습니다.
시트 안쪽에 레버를 당기면 ISOFIT 장치가 저렇게 열립니다. 자 이제 장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시트를 사면 이런 플라스틱이 들어가 있습니다. 래치연결 가이드입니다. 정면에 보이는 갈고리 모양의 홈을 래치앵커에 먼저 연결합니다. 왜 이런 짓을 하냐면 카시트에 있는 ISOFIT를 연결하려면 카시트채 움직여야 하는데 래치앵커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가이드는 플라스틱 쪼가리 이기 때문에 장착이 쉽습니다. 가이드를 먼저 장착하고 가이드에 ISOFIT를 넣으면 아주 쉽게 장착이 됩니다.
시트에 보호용 매트를 깔아줍니다. 이번에 구매한 카시트에 들어 있는게 아니라 이전에 구매한 카시트에 있던 것입니다.
보호용 매트를 깔지 않으면 비싼 가죽에 자국 생깁니다. -_-v
가이드를 삽입한 장면입니다. 근데…. 가죽시트가 웁니다. -_-; 저거 자국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가이드에 ISOFIT를 넣습니다. 넣는것은 쉬운데 사진찍는게 어렵습니다. -0- 어두운 주차장이다 보니 광원이 없네요….
해서 머리에 둘르는 후레쉬를 켜고 촬영합니다. 저렇게 가이드에 넣고 카시트를 밀어주면 장착이 됩니다.
장착이 제대로 되면 빨간 플라스틱 아래로 초록색 스티커가 보이게 됩니다.
반대편의 모습니다. 장착이 잘 되었습니다. 손으로 카시트를 잡아 당겨도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시트가 완전 구겨지네요 -_-; 아 이건 아니야… 내 새캠리… 그래서 과감히 빼기로 했습니다. –;
가이드를 빼고 래치에 연결했습니다. 시트는 좀 덜 구겨지는군요. 하지만 가이드가 없으니 장착이 쉽지 않습니다.
카시트 머리 보호대 부근에 보면 저런 빨간 고리(?)가 있습니다. 저 부분으로 안전벨트를 넣어 줍니다. 통상 안전벨트는 성인에 맞춰져 있어서 아이들에게는 목을 둘러싸게 되서 차량 급정거나 사고 발생시 위험할 수 있습니다. 저 고리에 안전벨트를 넣으면 아이들에게 적당한 위치로 조정이 됩니다.
카시트가 장착된 모습입니다. 확실히 고정이 되었으니 좀 더 안전하겠죠?
캠사 여러분 모두들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미지 깨져서 참고 할려고 해도 할수가 없네요 ㄷㄷ
혹시 이미지 포함된 글 볼수 있을까요?
너무 오랫동안 홈페이지가 관리가 안되었네요. 그림 복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