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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

어푸 어푸 거친숨 내어 본다
그 잠깐새 숨못셔 세상등질까

어푸 어푸 가쁜숨 내어 본다
거믄 얼굴 씻은물 목에들까

아무도 듣지 못한다
아무도 알지 못한다

따끔한 비누 눈에 들까
두눈 질끈 감고 보지 못한다

조금 늦어 지하철 놓칠까
시계보려 보지 못한다

그리곤 깨끗한 수건 한장에
알지도 못했던 사실을 망각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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